2020 정보처리기사 필기 후기 - 2

* 과목 별 후기

- 1단원 :  어려웠어요. 시나공과 수제비 문제집 모두 책에서 보지 못했던 단어가 나왔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아주 많았아요.

저도 이전에 공부하지 않고 시험지에서 처음 접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들 각자의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문제에 접근해서 고민하면 어느 정도 잘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침착하게 상식을 활용하여 풀기!

 

- 1, 2, 5 단원은 상대적으로 외울 게 많아요. 외워서 훅훅 제거하며 빨리 풀 수 있습니다.

 

- 3 단원 : 데이터베이스 과목을 원래 좋아하고, 전공 수업을 통해 최근에 학습해서 그런지 풀만했습니다.

이전 기출과 가장 유사한 것 같아요.

 

- 4단원 : 엄청 어렵지 않았어요. 운영체제 수업이나 공부를 하셨다면 갑작스러운 내용이 나와도 

머리 깊숙히 숨어있던 내용과 함께 푸실 수 있습니다.

 

- 5단원 : 저는 사실 1단원이 제일 못 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보고, 5단원이 과락을 걱정하게 만들었어요.

꼼꼼히 내용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전반적으로 3, 4 단원은 문제집 위주로 예전과 많이 바뀌지 않고 많이 어렵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1,5 단원의 과락을 걱정한 것 같으니

2020년 개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1, 5 단원 개념을 많이 학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시간 관리

아주 넉넉하니 부담 갖지 마세요.

저는 검토도 하고 고민도 하다가 바로 나갈 수 있는 시간에서 조금 지나서 나갔어요.

 

퇴실 가능하다고 했을 때 우루루 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걱정하지 말고

각자의 속도로 침착하게 푸세요

 

* 꿀팁

생각해보니 제가 알면 좋았을 걸 하는 꿀팁이 있습니다!

바로 정답 번호에 상관없이 원하는 대로 풀기입니다!

 

이번에 정답 중 1, 1, 1, 1, 1 인가... 한 숫자가 연속으로 나오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어요.

 

저는 omr 표시하면서,

예전 수능과 고등학교 시험이 생각나서

아니야 이럴 리가 없어하고 중간의 답을 바꿨답니다. ㅠㅠ

 

기사 시험의 경우 2, 3, 5, 1, 4, ,, 이런 식으로 항상 답이 골고루 나오진 않으니

자신의 정답을 그대로 믿고 가세요!!

 

 

...

 

저는 전공자이기도 하고, 당장 자격증이 간절하지 않았기에

공부는 오랜 기간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오랜 기간 하는 것보단

단시간에 뽝! 집중해서 하시길 추천드려요!

 

개념 한번 훑고, 문제 풀으면서 개념을 익히는 공부법이 효과적이었습니다.